온갖 뒷담화1 다시 쓰는 그리스 신화 이 글은 20세기에 재미삼아 쓴 글이며 그리스 신화를 패러디 한 내용이다. 당시 사회를 냉소하며 쓴 글인데 뭐 지금 봐도 달라진 것 없는 것 같다.정치적인 의도는 없으며 이의가 있다면 비공개로 전환하도록 하겠다. 세상의 모든 종교는 소멸되었다. 신과 영혼이 존재하지 않음이 과학적인 방법에 의해 증명된 지 벌써 수십 년이 흐른 지금, 신과 영원, 인문학의 가치를 믿는 사람은 현대인 중에는 단 한 사람도 없다. 문학과 예술은 이제 연구 대상에 속하지 않고 ‘인류 역사 연구회’라는 지구 중앙 정보부내의 한 분과의 컴퓨터 안에 저장되어 있다. 이 자료를 열람하려는 지구인들은 끊이지 않고 있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그런 이들을 ‘복고주의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진화 개체’라 조롱한다. 이제부터 먼 옛날 지구에 살았다.. 2012. 11. 8. 이전 1 다음